제주지역 농업용수 수질이 대체로 양호하지만
서부지역은 질소 성분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업용 관정 40곳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8개 전 항목에서 법적 기준치 이하였고
지난 2010년 이후 지금까지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질산태질소의 경우
원예작물 비중이 높은 서부지역에서
리터당 5.3에서 8.2밀리그램으로
기준치인 20밀리그램보다는 낮았지만
도내 평균보다는 1.5배 가량 높았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서부지역 관정에 대해
오염물질 차단을 위한 특수 공법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