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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토지주 60%는 도외 거주자

조인호 기자 입력 2024-10-29 20:56:40 수정 2024-10-29 20:56:40 조회수 0

 제주 제2공항 예정지 토지주의 60%가

도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따르면

제2공항 예정지 토지주 2천 108명 가운데

60.2%가 도외 거주자였고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이 24.1%

부산 경남 15.8%

대구 경북 울산이 15.7% 순이었습니다. 


 거래에 개입한 

기획부동산 9곳 가운데 7곳은 도외 업체였고

농업회사법인 2곳도 도외 거주자들에게 

토지를 팔았습니다.


 참여연대는 

부동산 투기와 사전정보유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제2공항 건설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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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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