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올해 국제 4.3 인권 심포지엄이
내일(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립니다.
또, 제주의 주요 가을 축제 중 하나인
제주 올레 축제가 오는 7일 개막해
사흘간 열립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을
박주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내일(오늘)부터 이틀 동안
제주학생문화원과 제주4.3평화공원에서
국제 4.3인권심포지엄을 엽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럽 과거청산에서 기념과
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홀로코스트를 비롯해
유럽 대륙에서 벌어졌던 과거사 문제의
극복 과정과 교육, 기념문화를 살펴봅니다.
또, 4.3유적지 기행을 비롯해
제주 교사들과 워크숍을 열고
독일 과거사 교육과
전시 사례를 공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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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올레걷기 축제가 열립니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제주올레걷기축제는
저지녹색농촌체험장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주올레 14코스와 15코스,
16코스를 걷게 됩니다.
참가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제주 전통문화 체험,
마을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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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논란으로 중도 사퇴한
이병철 제주시체육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한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가
오는 7일 치뤄집니다.
선거 당일에는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후보자 소개와 소견 발표 이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후보자 3명이 등록하면서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후임 회장의 임기는
이병철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7년 2월 정기총회까지
2년 5개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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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3명이 제주에 여행왔다
금은방을 턴 사건의 1심 선고가
오는 6일 내려집니다.
검찰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된
10대 2명에게 각각 징역 장기 1년 6개월과
단기 1년을,
함께 기소된 20대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피고인들은
지난 9월 13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일도동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안으로 들어가
3천6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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