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의 한 국제학교에서
통학 통근버스 입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DC가 지난 8월부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설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제인스에 대해
특정 감사를 벌인 결과,
28억 원 규모의
통학, 통근버스 입찰 용역 입찰 과정에서
참가 자격을 갖추지 못한 전세 버스 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입찰 공고 당시 제시된
차량 보유 조건 등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계약 때 제시된 입찰 참가자격 증빙서류도
일부 허위로 판단됐습니다.
JDC는
담당 직원 2명에게 징계를 통보하고
법인에는 시정조치를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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