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비상계엄 사태의 여파로

미뤄진 제주도와 교육청의 새해 예산안이

올해 마지막 임시회에서 처리됩니다.

제주4.3의 아픔을 담은 영화 '내 이름은'

제작 발표회가 제주에서 개최됩니다.

주간 이슈, 이소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로

차질을 빚었던 제주도와 교육청의

새해 예산안 처리가

10일/내일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집니다.

올해 마지막 임시회로,

7일간의 일정입니다.

이번에 심의와 의결할 주요 의안으로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안을 비롯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모두 86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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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의 아픔을 담은 영화 '내 이름은'

제작 발표회가 내일(9일)/오늘 열립니다.

 이 영화는

제주 4.3이 민주화 과정을 거쳐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 연결되는가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 발표회에는 정지영 감독과

영화의 주연을 맡은 염혜란 배우가 참석합니다.

 이 영화 시나리오는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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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권주간이 운영됩니다.

제주도는

세계인권선언일 76주년을 맞아

내일(9일)/오늘부터 13일까지

제주인권주간을 운영합니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와 함께

‘작별하지 않는 기억의 섬, 제주’를 주제로

도내 4·3유적지를 답사하는 등

제주4·3평화인권기행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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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제주도교육청 본관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별 모집 전형과 지원 전략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오는 11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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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시연 행사가

제주에서 열립니다.

제주도교육청은

내일/오늘(9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전국 11개 AI 교과서 출판사가 참여한 가운데

내년에 도입되는 중1, 고1의 영어와 수학,

정보 교과서와 초등학교 3, 4학년의

국어 과목을 선보입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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