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건물을 다 지은 뒤에도

의사를 구하지 못해

2년 동안 문을 열지 못했던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운영에 들어갑니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와

제주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도 다가오고 있는데요.

 다음주 주요 일정을

조인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서귀포공공협력의원 개원식이

오는 23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서

열립니다.

 공공협력의원은 2023년 1월 건물을 완공됐지만

운영 의사 공모에 6차례나 실패했고,

결국 서귀포의료원이 맡아서 운영하게

됐습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2명이 근무하면서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료하는데

당분간 수요일은 휴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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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내일(오늘)부터 24일까지

헌 지폐를 새 지폐로 교환해줍니다.

 1인당 1일 교환한도는 5만원과 만원권은

100만원까지, 오천원권은 50만원까지,

천원권은 20만원까지입니다.

 교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손상 화폐와 동전 교환 업무는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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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30일까지

6일간인데, 기업에 따라 하루를 더 쉬면

다음달 2일까지 최장 9일간 이어집니다.

 새해들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정국 불안과 제주항공기 참사 여파로

17%나 줄었는데

관광업계는 설 연휴를 계기로

반짝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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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의 전통적인 이사철인

신구간이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신구간은 제주의 만 8천여 신이

새해를 맞아 옥황상제를 만나러 간다는

대한 후 5일부터 입춘전 3일까지입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평소보다 이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행정기관은 대형 폐기물 수거인원을 늘리고

소방본부는 가스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