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고용상황이 악화되면서 제주지역 남자 고용률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제주통계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남자 고용률은 2월보다 1.3% 포인트 하락한 73.2%로 최근 1년 중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여자 고용률은 58.5%로 2월보다 0.8%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는 남자의 경우, 15만 8천 명으로 2월보다 2천 명 감소했지만, 여자는 천 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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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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