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을사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막했습니다.

 제주목관아 일대에서는

탐라국 왕이 입춘을 맞아

나무를 만든 소가 끄는 쟁기를 잡고

밭을 가는 농경의례인

낭쉐몰이를 재현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제주의 만 8천여신을 불러들이는 초감제와

농사의 파종과 수확과정을 재현한

세경놀이, 입춘굿 탈놀이 등도 함께 열려

올 한해의 풍요와

제주도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