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강풍으로 각종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내리막 도로를 달리던 공영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에는
제주시 해안동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오늘 낮 12시쯤에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서
교통표지판이 강풍에 훼손돼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지금까지 28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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