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난해 대검찰청 재심업무
우수사례로 선정됐던 제주4.3 직권재심이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립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비전 설계를 위해
제주를 방문하고,
구단명을 바꾼 제주SK FC가
홈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에 돌입합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을
이소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올해 첫 4·3 재심이 열립니다.
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군사재판 수형인 30명에 대한 직권재심이
오는 11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또 이날 군사재판을 비롯해 일반재판 등
모두 4건에 대한 청구 재심도 이어집니다.
직권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은
4·3 수형인은
지금까지 모두 천7백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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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제주를 방문합니다.
반 전 총장은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 전략
강연자로 초청받아
오는 12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발전 방안을 제시합니다.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를 기반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을 토대로 수립하는
20년 단위 초장기 법정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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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구단명을 바꾼
제주SK FC가 새 이름을 걸고
올 시즌에 돌입합니다.
제주SK FC는
오는 15일 오후 3시 반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여 개막전을 치릅니다.
김학범 감독은
20년 만에 구단명이 바뀌었고,
젊은 선수들도 많이 영입됐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역사를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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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 간벌 사업이 추진됩니다.
제주감귤농협은
오는 13일 서귀포시 중문동의 한 감귤원에서
2분의 1 간벌 발대식과 함께
간벌을 추진합니다.
또 감귤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서부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노지 감귤과 만감류에 대한
전정기술 현장 실습이 이뤄집니다.
MBC뉴스 이소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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