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찬반 논란이 일었던
'차 없는 거리 걷기' 행사가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작년 예산의 두 배가 넘는 2억 원을 편성해
'차 없는 거리 범도민 걷기'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시기와 장소는
지난해 제기된 여러 민원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9월
제주시 연북로 2㎞ 구간에서 진행된 행사는
교통 불편과 공무원 동원령 등으로
시작 전부터 논란이 일었고,
도의회 행정사무에서도
허술한 사전 준비와 보여주기식 행사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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