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읍 송당리에 새로 짓는
특수학교의 규모가 축소됩니다.
제주도교육청은
가칭 제주동부특수학교 설립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며 규모를 축소해
특수학교 분교장 형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11개 학급, 84명 정원으로 지으려던 계획을
축소해 중앙투자심사를 받지 않고
자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육부가 유해시설로 지적한
학교 부지 인근 송전탑과 관련해
한전의 안전성 검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송전탑과 55미터 이상 떨어지게 설계해
2029년 3월 개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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