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에서 돼지와 한우 사육은 줄고
젖소와 닭은 늘었습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지난해 가축통계조사에 따르면
돼지 사육 두수는 51만 9천200여 마리로
재작년보다 4.5% 줄었고
한우는 3만 8천400여 마리로
1.3% 감소했습니다.
반면 젖소는 4천100여 마리로 4.5% 늘었고
닭도 186만 마리로 2.4% 증가했습니다.
돼지와 한우의 감소는
사료비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젖소와 닭은
고품질 우유 소비의 증가와
계란 가격 상승의 영향 때문에 사육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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