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사망· 실종자가 발생한
135금성호 사고의 침몰 원인이
과도한 어획량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생존 선원들의 진술과 금성호 선단선의
수협 위판 내역 등을 바탕으로
금성호가 물고기를 지나치게 많이 잡아
한 쪽으로 쏠리면서 복원력을 잃어 뒤집힌 뒤 침몰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또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도
선원들을 구조하지 않고 부산으로 입항한
선단선 선장을 유기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금성호는 지난해 11월
제주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침몰해
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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