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들불춝제가
불 없는 축제로 치러집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다음달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올해 들불축제에서는 오름 불놓기와
달집 태우기, 횃불 대행진 등 불을 이용한
핵심 프로그램을 모두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에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높이 5미터의 디지털 달집으로 대체하고
횃불대행진도 기존 등유 대신에
LED 횃불로 바꿔 진행합니다.
또 빛과 조명으로 새별오름을 밝히는
미디어아트를 도입하고
불꽃쇼도 최소한의 화약을 이용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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