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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 자산 5억 넘어‥자산격차 커

송원일 기자 입력 2025-02-21 20:40:13 수정 2025-02-21 20:40:13 조회수 2

도내 가구당 평균 자산이 5억 원을 넘어

전국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자산 격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제주지역 사회적 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도내 가구의 평균 자산은

5억 천170만 원으로

서울과 세종,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습니다.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도 4억 5천394만 원으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는데

자산 가운데 부동산이 4억 원을 넘어

78%를 차지했습니다.

또 제주도민 26만 명이 102조 원의 토지를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소득수준 8에서 10분위인 상위층이

절반 가까운 48.7%를 차지해

자산 격차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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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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