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지연에 대한
우려와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도 제기됐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양용만 도의원은
제주도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정부 동의가 필요한 항로 개설을
준비 때부터 확인하지 못했다며
행정의 안일한 인식을 비판했습니다.
또, 지방비에 의존하는 사업인데,
물동량 확보가 안되면
중국 선사에 막대한 손실보전을 해줘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위원장도
중국 현지에서는
첨가물이 들어간 음료를 싫어해
업체들이 난감해 하고 있다며
물동량 확보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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