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들불축제의 주요 행사가 갑자기 바뀌어
행정의 신뢰가 흔들린다는 비판이
도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도의원은 제주시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지난달 13일 축제 기본계획을 발표할 때 있었던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이
갑자기 취소됐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고태민 도의원도
이달 초 오영훈 지사에게
축제 계획을 설명한 뒤
보름 만에 불을 이용한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며 도지사의 개입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였다며
철저히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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