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북로에서 열렸던
'차없는 거리 걷기'행사가
올해는 횟수를 늘려 세 차례 열립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범도민 걷기 추진협의회는
올해 걷기행사를 세 차례 열기로 결정했으며,
첫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행사에서 만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차로의 주인이 됐던 경험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성숙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열린 첫 걷기 행사는
개최 장소 등을 이유로
전시행정, 강제 동원 등의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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