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제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에서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SNS를 통해
절차적인 이유로 구속을 취소시킨 법원 판단에
많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다며
검찰은 즉각 항고해
국가 위기를 빠뜨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도 긴급 논평을 내고
구속 취소로 헌정질서의 지속적인 유린과
국가 혼란이 가중되는 심각한 문제가 더 크다며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정권퇴진 제주행동은 성명을 내고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고,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민주당 제주도당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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