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올해 처음으로

오름 불놓기가 없는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경제 위기에 대응해

마련되는 4월 조기 추경 편성안이

다음주에 공개됩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을

박주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산불 위험과 환경 파괴 논란으로

2년 만에 재개되는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14일부터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일대에서 사흘간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우리, 희망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름불놓기' 없이

'오름 향연- 미디어아트쇼'로

진행합니다.

세계적인 음악가 양방언을 포함한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희망기원제,

읍면동 대항 넉둥베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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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기에 대응해 마련되는

4월 조기 추경 예산 편성안이

다음 주(이번 주)에 공개됩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소비 진작과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고

탐나는전 할인율과 한도를 늘리고

단기형 일자리를 확대하는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탐나는전 할인율과 한도,

단기형 일자리가 얼마나 늘어날 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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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칠머리당 영등굿 영등 송별제가

오는 13일

제주시 사라봉 칠머리당에서 열립니다.

영등굿 송별제는 초감제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안전을 비는 요왕맞이와

풍어를 기원하는 씨드림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음력 2월 1일부터 보름 동안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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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을 금빛 선율로 열어줄

2025 제주국제관악제 봄시즌 공연이

오는 15일 개막합니다.

이번 공연은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라이징스타와 앙상블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등이 펼쳐집니다.

개막 공연은

오는 15일 저녁 7시 반 제주문예회관에서

미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가

장식합니다.

MBC 뉴스 박주연입니다.

◀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