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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외상환자 이송시간 8년 새 8분 늘어

송원일 기자 입력 2025-03-10 20:50:45 수정 2025-03-10 20:50:45 조회수 1

제주지역 119구급대가

중증 외상환자를 이송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지난 8년간 8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의 분석 결과

2023년 기준 도내 중증 외상환자가

119구급대를 이용해 병원에 도착하는데 걸린

시간은 35분으로 조사 첫 해인 2016년보다

8분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국 최단 시간을 기록한

대전, 인천의 25분보다 10분 더 걸렸고,

전국 평균 33분보다 2분 길었습니다.


도내 중증 외상환자는 2023년 167명으로

10만 명당 발생률이 24.8명을 기록해

전국에서 4번째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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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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