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건물 지하에서 고독사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제주시 일도2동의 빈 건물 지하에서
50대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숨진 남성에게서
외상 등 타살로 의심되는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는데,
해당 건물은 호텔과 빌라 등으로
사용되다 3년 전부터
비어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건물 안에서 혼자서 지내다 숨진 것으로 보고
시신을 부검해 사망원인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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