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교통사고로 8명의 사상자를 낸 승합차 운전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서귀포시 남원읍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졸음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렌터카와 화물차를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승합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졸음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남성도 부상이 심해
오랜 시간 병원 치료를 받아
수사가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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