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등반이 통제됐던
한라산 백록담이 54일 만에
개방됐습니다.
한라산 성판악탐방로에서는
오늘 오전 9시 반부터 등산객 300여명이
안전요원들의 안내를 받아
백록담 정상에 올랐고
맑은 날씨 속에 오랜 만에 열린
백록담의 절경을 즐겼습니다.
한라산 국립공원관리소는
지난 겨울 많은 눈이 내리면서
1월 27일부터 백록담 정상 등반을 통제했는데
성판악탐방로는 오늘부터 개방했지만
관음사탐방로는 눈사태가 우려돼
개방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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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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