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권 제주지방법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제주 4·3사건 희생자들의 재심과

형사보상재판 등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흥권 원장은

자신도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사건을

담당하고 있다며

솔선수범해서 앞장설 예정이고,

다른 재판들도 인력 재배치를 통해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법원 내부의 촬영도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보도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