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와 전라남도에서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발견은 작년보다 3일 빨랐는데,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완도 지역의
평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모기 활동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해 8월과 9월에
가장 기승을 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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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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