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제주와 전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주 제주에서 채집한
모기 24마리를 분석한 결과
7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제주와 전남지역 발견에 따라
지난 28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일본뇌염은
전국적으로 매년 15명 안파이 감염되며
주로 50대 이상에서 발생하는데,
감염자 대부분은 무증상이거나 발열,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경련과 마비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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