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추념식을 앞두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하는
성명도 잇따랐습니다.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지난 겨울 계엄령은
불법 계엄을 경험했던
제주4.3의 기억을 소환했다며
헌법재판소가 파면을 통해
내란의 시대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제주혁신회의도
77년 전 제주도민들이
불법 계엄령에 무참히 학살당했다며
헌재가 내란 수괴를
단호하게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녹색당은
1948년 불법 계엄령 선포로
제주 민중들이 학살당했지만
심판과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역사의 비극이 반복됐다며
제대로 된 단죄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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