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리고 4·3
◀ INT ▶ 문춘전
어머니 아버지 그때 다 돌아가셔서. 4살 때 돌아가셔서 일했던 생각밖에 아무 생각도 안 납니다.
마지막 편지로만 남은 아버지
◀ INT ▶진찬일
"밤에 그렇게 와서 가버리니까 그 후엔 한번 만나지도 못하고 편지로만 하다가 6.25 터진 날 마지막 편지 받고, 그다음부턴 소식이 없었어요."
◀ INT ▶양정희
"전 아버지 얼굴 못 봤어요. 절 임신했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까. 전 3월에 낳고 아버지는 (전년) 10월에 돌아가셨으니까. 너무 아버지 인생이 너무 불쌍해. 너무 불쌍해."
가슴에 새긴 아버지를 찾아봅니다
◀ INT ▶강매자
"8살에 여의고 얼굴도 하나도 모르고. 그니까 여기 오려고 하니까 막 서둘렀어요. 마음으로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돈 나온 거 쓸 때만 해도 너무 슬프고. 목숨 바친 돈을 이렇게 써서, 얼마나 고생하면서 살다가 돌아가셨을까 해서 돈 쓰면서도 항상 슬퍼집니다."
영상취재/ 손세호
취재구성/ 이따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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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끔 ouch@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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