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두 번째 홍역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2일 입도한 외국인 1명이
발열과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베트남에 20여 일 동안 머물다 제주에 왔는데 제주에서 홍역 환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홍역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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