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억 원 넘는 막대한 예산이 드는
제주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계획의 현실성을 두고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고태민 국민의힘 도의원은
종합경기장과 한라체육관 등을 모두 철거하고
전면 재배치하는 경우 예산이 8천억 원을
넘는다며 사업의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종합경기장이 1968년에 준공돼
안전도 C등급으로 계속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 도민원탁회의를 통해 최종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지만 지방비만으로는 어려워
민자 유치가 수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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