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근처에
국방부가 사격장 증축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양병우 도의원은
국방부가 알뜨르비행장에서
200m 떨어진 해병 9여단 사격장을
현재 210㎡보다 6배 넓은
천263㎡로 증축하려 한다며
이는 영구 전투사격장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방부가
착공 3일 전에 주민설명회를 여는 등
사업을 강행해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제주도에 대책을 요구했고,
오영훈 지사는
갈등이 심화되면
국방부와 직접 대화도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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