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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길 잃음 사고 급증‥하루 동안 11건

김찬년 기자 입력 2025-04-13 20:31:29 수정 2025-04-13 20:31:29 조회수 1

본격적인 고사리 채취 시기가 시작되면서

길잃음 사고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12일) 낮 12시 40분쯤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갔던

70대 여성이 길을 잃어

신고 1시간 2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또 오전 10시쯤

서귀포시 대포동에서 90대 여성이

길을 잃은 뒤 1시간 50분 만에 구조되는 등

어제 하루만 11건의 길잃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9시 40분쯤에는

고사리를 꺾으러 갔던 60대 남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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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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