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이

전국에서 불법 드론 비행이

가장 많은 공항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공항 근처에서 탐지된

불법 드론 비행은 165건으로

전국 14개 공항 중에 가장 많았고,

2위인 김해보다 세 배 이상이었습니다.

제주공항은

다음 달부터 시니어 감시단을 꾸려

불법 드론 비행이 자주 발생하는 5곳에서

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주공항 반경 9.3km 이내에서

드론을 날리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