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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D-43 제주 공약 반영 어떻게?

홍수현 기자 입력 2025-04-21 19:06:28 수정 2025-04-21 19:06:28 조회수 0

◀ 앵 커 ▶

제21대 대통령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양대 정당이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제주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공약들은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흔들림 없는 정권 교체를 이루려면

도민 사회 연대가 필요하다며

경선에 제주 도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 후보 경선의

권리당원 투표를 오는 27일까지,

무작위로 선정된

일반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선거인단 투표는

27일까지 일주일 사이 이틀 동안 실시합니다.

다만 관심이 집중된

제2공항과 행정체제개편 등

제주 주요 현안과 관련한 민주당의 공약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문대림 의원은

지역 공약을 위한 정책 자료를

중앙당에 전달했다며

이번주 후보별로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YNC ▶문대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책 공약에 대해서 우선 정리해서 그것들이 도민들에게 선보여지는 그러한 절차들이 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지 않고

경선 참여 호소에 나선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자신들은

지역 숙원 사업인 제2공항과

제주 신항만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중앙당에 건의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제2공항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민주당을 돌려 비판했습니다.

◀ INT ▶김승욱/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만약에 민주당에서 정권을 가지고 간다면 이 부분(제2공항)에서 반대인지 찬성인지 명확한 입장을 보여야 하는게 정치인의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은

지역 순회 경선 없이

4인 후보를 압축한 뒤

오는 29일 후보 2명을 선정하고

다음달 3일까지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계획입니다.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각 후보들이 최종 후보로 선정되면

제주를 찾겠다고 약속했고,

제주4.3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가지고

추념식 참석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 st-up ▶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조기 대선에

지역 정가의 움직임도 빨라지는 가운데

양대 정당 후보들이 내놓을 제주 지역 공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수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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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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