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을 내고
제주 신항만 개발은 대규모 바다 매립을 통한 부동산개발사업에 불과하다며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민자유치를 통해 관광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항만 배후부지가 전체 면적의
64%라며 본질은 대규모 바다 매립을 통한
부동산 개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주항은 도내 전체 물동량의 85%를
차지하는데 신항만을 통해 물류와 크루즈,
여객 등을 제주항에 집중시킬 경우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바다를 매립하면
해양생태도 1등급 지역이 훼손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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