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대출잔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연체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대출잔액은 40조 584억 원으로
1년 만에 1조 원이 늘었습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2023년 293억 원 증가에 그쳤으나
지난해 3천485억 원으로 급증했고
올들어서는 두 달 만에
천776억 원 증가했습니다
연체율도 급등하면서
한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연체율이
1.15%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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