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부근에 있는
유문암질 모래밭 지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오늘(1일)
'한라산 모세왓 유문암질 각력암지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한라산 백록담 외곽 기준으로
약 2.3km 구간에 걸쳐 있는 이곳은
규소 함량이 높은
유문암질 암석 조각들이 넓게 분포하고 있는데
모세왓은 제주어로
모래와 밭을 합친 말입니다.
국가유산청은
한라산 고지대의 화산 퇴적층이 쌓인
순서를 알게하는 열쇠층으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