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과 급변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오늘 아침 8시 김포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결항하는 등
국내선 출·도착 항공기 24편이 결항됐고,
120여 편이 지연 운항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제주와 완도를 잇는
여객선이 결항됐습니다.
육상에도 강풍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오늘 간판이 날리고
신호등이 떨어지고 등
강풍피해 1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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