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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제주회의 개막…3천여 명 찾는다

조인호 기자 입력 2025-05-06 20:52:03 수정 2025-05-06 20:52:03 조회수 1

        ◀ 앵 커 ▶

 세계 최대 경제협력기구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이팩의

제주 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장관급 인사들과 전문가

3천여 명이 국제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하는데

제주 관광 홍보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 나라의

교육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에이팩 교육장관 회의를 앞두고

교육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교육의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입니다.

 AI와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한

교육분야의 최신 동향과 함께

회원국들 사이의 교육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가 이슈가 됐습니다.

 장덕호 / 건국대 교수 ◀ SYNC ▶

"원래 APEC에서는 먼 격차를 극복하고 교육 접근성과 질을 향상시키며 회원국 사이의 경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에이팩 제주회의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고

오는 16일까지 14일 동안 열립니다.

 이번 주부터

실무그룹과 고위급 회의가 열리고

다음 주에는 교육과 통상,

고용노동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팩 정상회의를 앞두고

제주와 인천, 부산에서도

분산개최하게 된 것입니다.

 ◀ st-up ▶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태평양 각국에서 3천여명이 참가하면서

제주를 홍보하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되고,

19개 코스의 문화관광투어와

워케이션 홍보 팸투어도 진행됩니다.

 회의장 주변에는

제주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전시장도

마련됐습니다.

누어 아지라 /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대표단 ◀ INT ▶

 "제주도는 매우 아름다운 섬입니다.

유서깊은 풍광과 특히 한류문화가

인상적입니다."

 항공사들은

에이팩 제주 회의 참가자들을 위해

국내선에 특별기 70여편을 투입했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제선 운항횟수도

늘렸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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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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