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제주는
육상과 해상에 내려졌던
강풍과 풍랑특보가 해제됐지만
다소 강한 바람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는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과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제거 작업을 벌였고,
제주시 이도동에서도 공사 자재가 무너지는 등
강풍 피해 1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어제보다 잦아지면서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항공기와
선박 운항은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 많다가 밤에 맑아지겠고,
월요일인 모레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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