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차로에 섬식정류장을 도입한
BRT, 제주형 간선급행버스체계 개통 이틀 만에
양문형버스와 승합차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제주시 오라3동 서광로에서
달리던 양문형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쳐
승용차를 몰던 6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버스 승객 가운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km 구간에
6개 섬식정류장이 도입돼
양문형 간선과 지선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으며,
운전자와 버스 승객들이
달라진 차로와 낯선 교통체계 때문에
혼란스럽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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