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사회복지 관련 보조금 사업이
허술하게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도내 사회복지와 보건 등의 분야
보조금 사업을 감사해
부적정한 집행 사례 37건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제주시 구좌읍의
모 경로당 증축공사를 하면서
2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5천만 원 이하로 쪼개 수의계약을 하고
준공되지 않았는데도 공사비를 지급한
담당 공무원을 징계하도록 했습니다.
또 아동양육시설 3곳의 경우
촉탁의사 인건비를 기준보다 10% 가량
더 지급한 사실을 적발하고
환수 조치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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