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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지하수 개발 허가 취소해야"

송원일 기자 입력 2025-05-13 20:48:04 수정 2025-05-13 20:48:04 조회수 1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추진하는

지하수 증산 시도와 관련해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진그룹의 지하수 개발 허가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제주의 지하수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입장을 피력해야 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지하수 증산을 타협과 협상의

대상으로 이미 판단해 버린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공항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계기로

지하수 취수량을 월 3천 톤에서

4천500톤으로 늘려달라고

최근 제주도에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시민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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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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