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공사가 지지부진한
제주롯데리조트 개발사업 기간을
5년 더 연장해달라는 신청이 접수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사업자인 호텔롯데는
서귀포시 색달동 41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3천790억 원을 들여 콘도와 식물원 등을 짓는 관광개발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공하기로 했으나
2030년 말까지 5년 더 연장해달라고
제주도에 신청했습니다.
호텔롯데는
관광 여건이 달라져
휴양콘도를 줄이고 정원과 캠핑장을 늘리겠다며
사업기간 연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으나
지난 2005년 이후 20년째 개발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반복되는 사업기간 연장을 두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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