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가 부채가 지난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농어가 경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농가의 평균 부채는
8천367만 원으로
재작년보다 11.4% 감소했으나
전국 평균 4천502만 원을 두 배 가량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도내 농가 소득은
평균 6천24만원으로
전국 평균 5천59만원보다 많았습니다.
전국에서 농가 부채가 소득보다 높은 지역은
제주와 경기 뿐인데,
제주도내 농가의 자산 규모는
9억 253만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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