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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베팅 투자 사기 피해 120억 원

김찬년 기자 입력 2025-05-27 19:55:50 수정 2025-05-27 19:55:50 조회수 1

제주MBC가 보도한

스포츠 역베팅 투자 사기 사건의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지역 센터장 2명을 구속한데 이어

최근 2명을 추가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40여 건의 고소와 진정이 들어와

피해 금액은 47억 원에서

120억 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신고 가운데

제주지역 피해자가 절반 가량이며

나머지는 서울과 천안, 대전 등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역베팅 투자 사기는

스포츠 경기 결과를 못 맞추면

배당금을 주는 신종 사기 수법으로

지난해 말부터 제주지역에서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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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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