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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D-1‥"국민 권력 되찾는 확실한 선택"

김항섭 기자 입력 2025-05-28 20:58:18 수정 2025-05-28 20:58:18 조회수 1

◀ 앵 커 ▶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요.

사전투표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각 정당에서도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김항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입니다.

투표용지 프린터와 기표소,

투표함까지

투표 준비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참관인들은 신분증 확인과

모의 투표용지 출력 등

막바지 점검을 벌였습니다.

내일(29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에서도 투표소 43곳에서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유권자들은 이틀 동안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사전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 INT ▶

홍혁진 / 연동 사전투표소 관리관

"투표를 하실 때에는 특히 사진촬영이라든가 아니면 투표하는 중간 특정 후보의 지지를 하는 발언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제주지역 주요 정당들도

투표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SYNC ▶ 김한규/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번 선거를 통해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합니다. 무너진 민생과 경제를 되살려야 합니다."

국민의힘도 사전투표를 기점으로

판세를 뒤집을 수 있다며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 INT ▶

김승욱 / 국민의힘 제주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우리 도민들의 선택이 중요한 선거가 되겠고요. 사전투표하실 분들은 꼭 해주시고 또 당일 투표가 가능하신 분은 당일투표를 꼭 하셔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4개 정당도

사전투표는 국민이 권력을 되찾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지난 20대 대선 당시

제주지역의 사전투표율은 33.7%로

전국 평균 36.9%보다 낮았습니다.

사전투표율이 대선 당일

표심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지난 대선의 투표율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항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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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섭
김항섭 khsb11@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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