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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지증명제 운영 총체적 부실

송원일 기자 입력 2025-05-28 21:01:07 조회수 20

차고지증명제가 부실하게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감사위원회가

차고지증명제 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인 결과

차고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원도심과 청년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 없이 전면 시행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등록한 차고지 대신 이면도로에 주차하거나

다른 지역에 차량을 등록한 뒤

도내에서 운행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현장조사를 한 번도 시행하지 않는 등

사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적발된 22건에 대해 주의와 개선을 요구하고

차고지증명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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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일
송원일 wis@jejumbc.com

보도국장
연락처 064-740-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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